Section2는 자료구조/알고리즘, 네트워크, 데이터 베이스, Spring Framewrok 를 중점으로 학습했다.
자료구조/알고리즘은 학부생때 배웠던 기억이 있었지만, Stack과 Queue를 제외하면 거의 기억이 나지 않는 수준의 얄팍한 지식이였다. 결국 처음부터 다시 학습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임했지만, 이것을 코드에 적용하여 내 것으로 만들기엔 시간이 너무 짧았고 일주일도 안되는 시간안에 자료구조/알고리즘을 학습해야한다 라는 압박이 많은 스트레스로 다가왔다.
결국 이 때 한번도 해보지 않았던 헬프센터를 통한 상담을 신청했었는데 그 때 헬프센터 상담 신청 제목이
"어느 순간부터 학습 진도를 따라가기 너무 버겁습니다." 였다.
Section2 로 넘어오고 나서 조금씩 학습진도가 밀리는 것을 체감했고, 이해하지 못하는 부분을 자기주도 학습으로 혼자 해결하지 못하다보니 결국 정체되는 구간이 생겼다. 이 부분이 학습진도에 영향을 미쳤다. 이게 쌓이고 쌓이다 코딩테스트 준비 구간에서 터져버렸는데 이전 부분을 이해하지 못하니 건너뛰고 다음 부분을 학습할 수도 없었고, 따라가야할 학습진도는 거의 하루 분량이 쌓여버린 상태였다. 스트레스가 극에 달했을 때, 헬프 센터에 문을 두드렸고 현재 상태를 공유하며 상담을 받았다.
많은 이야기가 있었지만 결론만 말하자면 "자료구조/알고리즘, 코딩테스트 준비 과정에서 너무 많은 스트레스를 받는다면 차라리 아예 안보는 것도 방법이다" 였다.
이유는 역시 짧은 기간안에 자료구조/알고리즘을 완벽하게 이해하기에는 어려운 부분이고, 이부분은 보통 취업시 코딩테스트를 위해 준비하는 것이 대부분이라고 설명받았다. 지금 당장에야 코딩테스트를 진행하는 것도 아니고, 어차피 부트캠프 수료하고 나면 다시 공부해야 하는 것들이라며 수료 후엔 0진도를 따라가지 못한다는 스트레스는 없을 것 이고 차분하게 자료구조/알고리즘을 통해 코딩테스트를 준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해주셨다. 이 조언 덕분에 조금 내려놓을 수 있었던것 같다. 완벽하게 이해하고 코드에 적용할 수 있게 학습하기보단 어느 정도 개념만 이해하고 넘어갔다. 그러다 보니 진도 또한 따라잡을 수 있었다.
그후 네트워크, 데이터 베이스는 내가 가장 좋아하는 분야였다. 나는 데이터를 다루는 엔지니어가 되고싶었다. 하지만 데이터 엔지니어, 데이터 사이언티스트는 학벌이 많이 중요하다고 들었다. 그래서 백엔드로 시작해 데이터 엔지니어가 되고 싶었던 것인데, 오래만에 보는 SQL명령문은 정말 반가웠다.
그리고 대망의 모두가 평등해 진다고 강조하던 Spring Framework 가 다가왔다. 실은 아직도 잘 이해를 못했다. 이번 주말에 다시 돌아봐야 할 것같다. Java를 베이스로 생각하며 이해하려 노력해도 생각한 만큼 아니 생각한것 보다 더 어려웠다.
과제야 어떻게 어떻게 서치해가면서 해결했지만 온전히 내 실력으로 해결 했다고 말할 수 없었다.
앞으로 더많은 시간을 할애해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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